산림분야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설명회 및 특강이 지난 8월 27일 한국관광공사 백두실에서 열렸습니다. 산림분야 아카데미 수료자와 수강자를 포함하여 약 6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김선희 처장(풀빛문화연대)이 산림분야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김 처장은 본 아카데미가 개최하게 된 배경과 일정과 강의 내용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했습니다. 

    

    

이후, 문국현 대표(뉴 패러다임 인스티튜트)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는데요. '산림분야 사회적 기업과 사회적 자본'이라는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강연했습니다. 문 대표는 사회적기업가 혹은 이를 준비하는 이들은 보물을 찾는 사람이 아니라 보물을 엮어 목걸이로 만드는 사람이라며, 산림분야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는 시각과 이를 엮어내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이날 행사의 마지막으로 유영초 대표(풀빛문화연대)가 '산림분야 사회적기업(가)의 역할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유 대표는 산림 분야 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의 가치와 철학의 메신저 역할과 사회적 기업의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하면서, "숲 생태계로부터 관계의 힘을 배워야 하며, 이 힘을 사회생태계에 심어주는 역할이 산림분야 사회적기업(가)들의 중요한 역할이다"며, 이를 위한 지혜와 헌신성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제2회 산림분야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가 9월 7일부터 풀빛문화연대 사무실(종로구 적선동)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