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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분야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2회차 스케치
산림분야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2회차 강좌가 지난 9월 14일에 진행 되었습니다. 두 번째 강의는 경기재단 본부장 조한수님이 강의를 해 주셨습니다.  조한수 본부장님은 맨 먼저 '사회적기업육성법'에 대해 설명해 주셨는데, 사회적기업육성법은 현재 우리나라 밖에 없고 해당 법에 있는 사회적기업의 정의, 구분, 인증요건 및 정부육성정책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사회적기업은 비영리기관과 영리기업의 성격을 둘 다 포함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의 사회적기업은 미국 사회적기업(수익창출형)과 유럽 사회적기업(사회적수혜형)의 혼합형이라고 우리나라 사회적기업의 특성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사회적기업은 '가치를 먼저 세우고 그 후 가치에 대한 사업모델을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의해 주셨습니다.  두 번째로 숲 · 생태분야 첫번째 사례연구로 트리 플래닛(Tree planet) 대표인 김형수님이 강의를 해 주셨습니다. 김형수님은 자신은 '나무를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학창시절 환경다큐멘터리 감독으로 활동하며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트리 플래닛은 나무 심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세상에서 가장 스마트한 방법으로 세상에서 가장 나무를 많이 심는 기업이라고 설명해 주었는데요, 먼저 사회적기업을 하려면 '내가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적 문제는 무엇인가?' 생각을 하고 철학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좋은 일을 하는 사회적기업이 지속가능성을 갖기 위해선 직원들의 근무여건 또한 좋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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