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3일 용산가족공원 6세반 첫수업이 있었습니다.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도 예보된 봄비도 다행히도 이 시간을 비켜가 주었습니다.
반가운 친구들,  엄마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
한줄기차를 타고 숲속 여행을 떠났습니다.
 
 
 
친숙한 용산가족공원!!  6명의 친구들 각자 흩어져 가보고 싶은 곳도 많지만, 한줄 기차를 타고  가고픈 추억의 장소를
함께 가보기로 하였담니다.
  
선생님과 자기소개 인사를 마치고 숲속에서의 안전을 위하여 숲에서의 약속 사항을 확인하였습니다.
 
 
 
 
자갈밭의 발바닥 촉감을 느껴보고...  (날 따뜻한 날은 맨발로  느껴보기로...)
 
 보물 주머니의 열매를 확인하여 짝꿍을 정하였어요.
형아들~ 재밌어 보여요. 저도 끼워 주세요. 이안이 동생이 함께 따라왔습니다.
 
 내 짝꿍과 함께 걸으며 내가 생각하는숲속의 보물을 찾아보아요
 
 어 이게뭐지? 지난 가을의 흔적 모과열매를 찾아 이리저리 모양고 살펴보고, 촉감도 느껴보고, 냄새도 맡아 보았답니다.
 

 태극기 정원에 올라가는 길의 비탈은? 비행기 놀이 하기 좋은 곳
 
 그래도 난 흙놀이가 좋아요. 흙으로 얼음왕국을 만들어 보았어요.

 

 꽁꽁 얼었던 땅속에서 겨우내 추위를 견딘 풀들이 쑥쑥 얼굴을 내밀고 있네요.
 
 

태극기 동산이예요.
무공화꽃 열매의 모양이 태극기의 깃봉과 모양이 같네요.
무궁화 꽃 열매를 줏어 보았어요. 열매의 모양과, 그 안에 들어있던 씨앗의 모양을 루뻬로 자세히 관찰헤 보았답니다.
 
 
 

 어 정말 사자깃털이 달려있네요. 태극기의 태극의 반쪽 모양이예요...
 
 이곳에 태극기는 모두 몇개 일까요? 하나 둘 셋... 셍보고  또 다시세어보고...어떻게 세면 틀리지 않고
쉽게 빠르게 셀 수 있을 지 생각해 보았어요. 10개씩 5모둠이니까 모두 합해서 ...
태극기의 갯수도 세어보고
 

여기에도 지난 가을의 흔적이 있네요.  
 
 키가 큰 나무 메타세콰이어의 열매.
 
 

 맑은 공기를 마시며, 파란 하늘을 보았어요..  숲에 누워서 하늘을 본적있나요?
 


내가 본 하늘은요...
 
 
 엄마가 정성껏 싸주신 맛있는 간식을 나누어 먹어요.
  
 숲속보물도 찾고..
 
땅을 파고 나무를 심어요.
 
 내가 도와줄게..
 
공이전에 놀았던 공원 놀이터, 운동시설에서 놀고 싶어하는 친구들,
그 보다 더 안전하고 재미있는 자연 놀이들이 아주아주 많다는 걸 어서 어서 알아가기로 했어요.
사진에는 없지만...
누가 누가 잘 넘나? 새끼줄 장애물 넘기.
꼬마야 꼬마야 ~ 줄넘기도 하고
멀리 있는 나무를 정해 돌아오기... 요이 땅!!
달리기 시합에 땀도나고 얼굴이 발갛게 상기되었네요.
아쉽지만 벌써 엄마와의 약속정소로 가야 할시간이네요~.  똑딱똑딱 똑딱똑딱 가야할시간~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