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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초
“ 파랑새반~~가을을 선물해요. ”
파랑새반의 친구들은 장릉에서 가을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점점 짙어진 나뭇잎들이 어느새 울긋불긋 곱게 물들었네요. (우리들에게 무지개빛 세상을 보여준 알록달록 나뭇잎들은 나무가 겨울을 준비하는 것이랍니다.) 가을을 맞이하며 곱게 핀 산국과 벌개미취의 어여쁜 모습이 우리들의 시선을 빼앗네요.    오늘 우리들은 숲에 숨어있는 다양한 색깔들을 모아보기로 했답니다. 평소에 우리가 숲하면 생각나는 색깔은 뭐가 있을까? 모두 이구동성으로 초록색, 갈색을 말하고 고개를 갸우뚱한다. "자 그럼 지금부터 어떤 색들이 있나 이 종이 팔레트에 찾아 붙여보자" 친구들은 신이 나서 색깔을 찾네요.        찾고 보니 정말 많은 색이 숨어있는것을 알 수 있었어요. 친구들은 찾아낸 색깔들을 보며 놀랐답니다. 빨간색도 여러가지.. 노란색도 여러가지... 초록색도.. 분홍색도... 정말 숲엔 다양한 색들이 있음에 다시 한 번 놀랐답니다.   그리고 우리들은 숲학교에 보내주신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로 했습니다. 비닐화병을 만들어 그것에 예쁜 가을들꽃을 담아 드리기로 했습니다.    예쁘죠? 부모님들도 좋아하셨겠죠?!   예쁜 화병을 만들고 우리들은 색깔찾기 놀이를 신나게 한 다름 집으로 돌아갔답니다. 노란색, 파란색을 외치고 색깔을 찾아 이리뛰고 저리뛰는 친구들의 모습이 굉장히 즐거워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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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문화연대
벗풀
째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