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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초
“ 장릉 - 소나무반의 첫날은... ”
소나무반은 초등학교 언니 오빠들이 함께하는 반입니다.우리는 먼저 1년간 함께 할 장릉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답니다. 홍살문으로 삼삼오오 이동하는 친구들의 모습이 자유롭게 다정하네요.   홍살문에 모인 친구들과 홍살문의 역할을 이야기하고 임금님이 릉으로 올라가기 전 인사했던 배위에 대해 이야기하고 나도 임금님이 되어 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또, 참도란 어떤 길인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고 임금이 걸어올라 가신 길을 이용해 임금님과 왕비님이 계신 릉도 보고 그 앞을 지키는 문인석, 무인석이 하는 일도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왕릉을 두루 살펴본 친구들은 배가 고프다고 아우성입니다. 소나무 아래 옹기종기 모여 맛있는 간식을 먹기로 했습니다. 각자 싸온 간식을 서로 나누어 먹으며 이야기가 많습니다.     먹고 난 친구들은 이제 신나는 놀이를 하자고 하네요. 무슨 놀이를 할까? 고민을 하다가 마침 가방에 보자기가 보이네요. 술래를 정하고 겨울마왕과 봄바람 놀이를 시작합니다. 오늘 날씨에 딱 맞는 놀이네요.         정말 신나게 놀아 보았네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우리는 이제 돌아가야 합니다. 집으로 가기 전 1년을 함께 할 친구들과 단체 사진 1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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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문화연대
벗풀
째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