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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릉 다람쥐반 9/8 - 나뭇잎아 놀자 ”
  다람쥐반 친구들의 얼굴이 모두 다르게 생긴 것처럼 숲 속의 나뭇잎도 제각기 다르게 생겼대요. 선생님이 나누어주신 세모, 동그라미, 길쭉한 동그라미, 하트, 별 모양과 닮은 나뭇잎을 찾아 보아요. 어, 찾았다! 새로운 이름도 지어 주었어요.     길쭉하고 동그랗고 별모양을 닮은 나뭇잎으로 퍼즐 놀이를 했어요. 6조각, 9조각, 12조각, 14조각을 맞추어 나뭇잎을 완성했어요. 다람쥐반 친구들은 퍼즐 박사님인가봐요. 선생님이 퍼즐 조각을 자르는 동안 두 눈을 감고 있었는데도 금방 맞추었어요.     하하하, 헤헤헤! 다람쥐반 친구들의 웃음소리에요. 손바닥에 나뭇잎을 올려놓고 달리기 시합을 했어요. 잘해라, 잘한다! 친구들을 응원하는 소리가 바람을 타고 날아갔어요. "선생님, 너무 쉬워요!" "나뭇잎을 이마에 얹어놓고 달려보자!" "네! 네! 네네네!" 다람쥐반 친구들이 꼭 만나고 싶어한 숲 속 친구 다람쥐도 응원을 했겠지요. "이겨라, 이겨라!"  벌써 엄마를 만나러 가는 시간이에요. 나뭇잎 가면을 쓰고 엄마를 만나러 갔어요. 개미박사님은 선생님인가?ㅎㅎ 오늘 새로온 친구가 있었는데 '꽃박사님'이란 별명을 지어주었어요. 만나서 반가워요. 참, 자연박사님이 심한 감기로 못왔어요. 얼른 나아 다음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나뭇잎아 다람쥐반 친구들이랑 놀아줘서 고마워. 친구들처럼 무럭무럭 자라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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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문화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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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