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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풀
“ 노원 밤나무반 10/1 -토실토실 알밤을 찾아라 ”
9월에서 10월로 이어지는 숫자 하나 차이건만 무르익어가는 가을을 한 껏 더 느끼게 해 주는 10월 첫 날이자 주말... 우리 밤나무반친구들은 언제나 활력과 웃음이 넘쳐 더불어 행복해지는 즐거움이랍니다. 가을 운동회의 철이기도 한 옛 그 시절~운동장 한 켠에서 옹기종기 둘러앉아 맛있는 점심과 찐밤을 먹던 그 오래전의 추억을 되살리며 우리 친구들과 밤나무 친구들도 밤가시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밤송이를 발로 톡톡톡 벗겨가며 산 밤도 줍고, 집에 가져가서 먹는다고 주머니 가득 주워 담기 바쁘기도 했다지요! 한 여름의 그 시원한 물가에도 꼬물꼬물 뭐가 있는지 신기하기만 해서..고개를 쏘옥 내밀이 보기도 하면서.. 그렇게 숲 길을 오르며,,,야호!     이쁜 다람쥐도 보이고 곳곳에 떨어져 있는 밤송이를 찾아서 줍고,밤 쭉정이로 작은 꼬챙이를 끼워서 만들어 떨어뜨리지 않고 도토리 이어 나르기,도토리로 팽이 만들어 돌리기..그리고 이쁜 쭉정이는 엄마의 커피 스푼을 만들어 선물 해 드린다며..우리 이쁜 친구들..참 마음도 이쁘고 넓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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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나무
째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