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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나무
“ 수락 초등 솔방울반~삐죽삐죽 새싹을 찾아요! ”
첫 날 입교식을 홍릉에서 진행을 했기에 수락산에서의 첫 발걸음이 처음이라 전 날부터 내리는 빗님이 어찌나 야속하던지!!!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수업 시작전엔 햇님까지 방긋이~ 우리 친구들 (솔방울반) 기다리고 있기에..얼마나 반갑던지요... 3월의 칼 바람이라고 할 만큼 찬 바람은 불었으나, 씩씩하고 활짝 웃음 가득한 우리 친구들은 어서 산을 오르자고 재촉아닌 재촉을 미리부터 합니다. 수업 전 답사전날까지만 해도..초록 새싹들이 눈에 그리 띄진 않았으나, 빗물에 한껏 더 초록을 반짝이며 초록의 새싹들이 고개를 내밀고 빙그레 웃고 있는듯 했습니다. 민들레,냉이,꽃마리,꽃다지....음..무슨 맛일까? 신기해 하면서도 스스럼없이 맛도 잘 보며 감별사가 되어 보기도 했다지요! 새로 합류한 준규의 환한 웃음과 반겨주는 우리 솔방울 친구들! 다음달엔 또 어떤 미션이 주어질까! 살짝 기대를 남기며 헤어짐의 인사를 하는중에 청솔모가 나무위를 오르락 내리락하며 재주를 부리고 신나게 내려오던 발걸음을 잠시 또 멈추게 하던 시간마저도 즐거웠답니다. 청솔모야 안녕! 우리 솔방울 친구들도 안녕!...활짝 더 맑고 푸르른 4월에 만나요^^   첫 날인 준규의 씩씩함.. 우리들만의 인사법!
으음...무슨 맛이지?...으응....그래...바로 이맛이군...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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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진
벗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