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릉 숲학교가 있던날!

두근 두근 설레이는 맘으로 갔었습니다.

꽃샘추위가 살짝 질투를 해 날은 조금 추웠지만

따사로운 햇살덕에 즐겁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답니다.

숲학교의 큰언니 오빠들이 모인 다람쥐반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솔방울 던져 처내기 놀이를 위한 솔방울을 들고 좋아하는 김아진!

엄마의 손을 꼭잡고 놓지 않으려하던 수줍움 많은 유진이!

너무 너무 귀여운 쌍둥이 자매 상은이 상화! 잘 구별을 못하는 나에게 상은이예요, 상화예요 라며 먼저 말해주더라구요. 고마워!

첫날이라 수줍어서 그런지 조용했던 유나! 그렇지만 놀이엔 적극 참여했답니다.

다람쥐반의 가장 큰언니 민지! 동생들을 다정스레 챙기는 든든한 친구랍니다.

살짝(?) 개구장이 재호! 가장 활기차게 움직이던 친구예요.

얌전히, 조용히 행동하고 말도 별로 없던 영재! 앞으로 기대됩니다. 아빠 왈! 무진장 재미있는 친구래요.

저도 1학년이예요! 라며 살짝 웃음짓던 현준이! 배용준의  살인미소 보다 더 멋있답니다.

함께 하는 동안 조용히 강했던 서준이!

앞으로 함께할 다람쥐반 친구들 너무 이쁘지 않나요?

이름표를 걸어주며 나누었던 첫인사!

수줍게 인사하던 아이들이 모습이 지금도 선하네요.

함께 할 시간들이 벌써 기다려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