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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진
“ 장릉유치부_곤줄박이 6-1 [다같이 돌자!] ”
어느덧 날씨가 여름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우리 친구들과는 7번째 만남이네요, 오늘은 장릉은 크게 한바퀴 돌아보려고 합니다. 늘 초입에서만 활동을 하고 나가는게 아쉬워 장릉 깊은 곳까지 함께 걸어보려고 해요. 지치지 않고 잘 걸을 수 있겠죠?  깊은 곳으로 들어가기때문에 화장실을 먼저 들렸습니다. 여자친구들이 화장실 간 사이에 남자친구들은 개미집에 폭 빠졌네요.  유난히도 크게 울고 있는 새가 우리의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새 소리는 들리지만 나뭇잎 사이로 숨어있는 새를 찾기는 쉬운일이 아니였어요. 한참을 하늘을 올려보고나니 주먹보다 더 작을 것 같은 박새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연못에는 오리 새끼가 놀고있어요. 손바닥 만한 오리들과 인사를 했습니다.^^  오리들을 관찰하면서 간식을 먹었어요. 지난 번에 여기서 간식을 먹었던 적이 있었는데! 기억하는 친구들이 있더라구요. 점점 장릉을 익숙하게 여겨지는 것 같아요.  다시 출발~ 어린 소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는 곳을 지나가다가 소나무 나이가 몇살인지 알아보았습니다. 아직은 어려 보여도 우리친구들 보다 나이가 더 많았아요!  길가에 있는 송충이를 발견했어요.  길가에 있으면 사람들한테 밟힐 가능성이 많아 안전한 잔디밭으로 이동해주려고 해요. 나뭇가지로 들여올렸더니 발 하나로 꼭 붙어 있는 송충이가 신기한가봐요.    너도 나도 재미있는 사진을 찍겠다며 송충이와 한 장씩 사진을 찍었습니다.!  우리가 걸어온 길과 앞으로 가야 할 길을 꼼꼼히 체크하고 있는 중. 그동안 우리가 활동했던 곳과 새끼 오리 관찰했던 곳, 화장실을 지도에서 찾아보면서 장릉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 수 있었어요.  커다란 돌도 발견해서 오르락 내리락 했어요! 그 뒤 돌 위에 앉아 조금은 쉬기로 했습니다. 남자친구들은 쉬는 시간에도 돌 위에서 장난치기 바쁘더라구요 ^^ 많이 걸어 힘들었을텐데 지지지도 않는지 씩씩했답니다.   장릉을 크게 한바퀴를 돌고 난 뒤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어요. 늦게 온 친구는 우리가 나오는 길을 기다린 뒤 합류하여 못 먹은 간식을 먹고 있네요 ^^  7번째 단체사진, 빠지는 친구 없이 다 같이 모여 찍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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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이맘
2012-06-2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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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는 아이들이 더 자유로워보여 보기 좋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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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초
벗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