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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진
“ 장릉유치부_곤줄박이 7-1 [비가 내리는 숲] ”
2012.07.14 토요일, 곤줄박이 친구들과 아홉번째 만나는 날입니다. 몇일 전 부터 비가 많이 올 것이라는 예보가 있어 조금은 걱정했지만, 다행이 우리 친구들과 수업을 할 동안에는 큰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비 옷을 입고 만나는 우리 친구들, 저 마다 귀여운 옷을 입고는 한 껏 신이 났네요! 우리는 비가 오면 우비나 우산을 씁니다. 하지만 작은 곤충이나 벌레는 비가 오면 어떻게 할까요? 비를 피하려 나뭇잎 뒤에도 숨고, 땅 속 깊은 곳에도 들어간다고 하네요! 하지만 나뭇잎이 떨어지고, 땅 속에 물이 차면 벌레들이 죽을 수도 있데요. 그래서 오늘은 비를 피할 수 있는 벌레집을 찾아보기로 했어요, 바로 때죽나무에 매달려 있는 벌레집을 관찰하려고 합니다.    나무에 대한 설명과 벌레집을 유심히 관찰하는 우리 친구들, 다시 보니 꽤나 진지한 표정을 하고 있었네요!  다 같이 모여 단체사진을 찍으려 했는데 , 여자친구들이 도망가서 실패 ^^ 남자친구들은 우비로 장난을 치고 있었군요!  보슬보슬 내리는 비를 피해 정자각에서 맛있는 간식도 먹었습니다.  비가 내려 물이 계곡에 물이 많이 찼으면 좋으련만, 생각보다 물이 많지는 않았어요. 우비와 장화도 신었겠다, 물속을 걸어보려 계곡 쪽으로 이동했습니다.  모기에 물리지 않게 천연모기퇴치제를 짠뜩 뿌리고, 선생님이 먼저 아이들에게 공격을!!!  어느새 물 장난에 흠뻑 취해 신고 있던 양말도 벗었네요.  곤줄박이 친구들이 물장난을 칠 동안 형님반에서는 가재를 발견했답니다.  가재가 발견되었다는 소식에 후다닥 달려가 관찰했어요. 자신도 가재를 잡게 다고 다시 물 속으로 들어가더니 물놀이에 심취해버렸다지요 ^^;  수돗가에서 손과 발을 깨끗이 씻고 이제 나갈 준비를 합니다.  선생님이 도와주지 않아도 스스로 하는 씩씩한 남자친구들!!  아홉번째 단체사진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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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초
벗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