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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풀
“ 노원 밤나무반 3/19 ”
어디선가 소리가 들리고 있어요. 무슨소리일까? 소리를 찾아 가니 연못이 보이네요. 누가 노래를 부르고 있을까여?   개구리이네요~ 한마리가 아니라 여러 마리네요. 밤나무 친구들과 개구리를 쫒아 가보기도 하고 가만히 앉아서 살펴보기도 했답니다.   거미를 발견했어요. 처음 만날때도 거미가 제일 재미있었다는 지수가
"선생님 거미 잡았어요." 아이들한테 차례로 보여주었답니다.
잠시 휴식을 할겸 들린곳 움막 같은 곳이 있네요. 맛난 간식을 먹었답니다. 맛난 간식을 먹고 내려오니 나무에 뭔가가 올라와 있네요. 겨울눈이네여. 루페를 살펴보면서 느낌을 나누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규칙에 상관 없이 뛰는 것만으로 재미있어 했어요. 한번씩 술래해보겠다고 난리네요.   오늘 한 것중에 기억나는 거 그려 보았습니다. 민주. 지우는 자기를 그렸고, 지수와 준상이 남매는 달리기를 그렸어요. 그리고 처음 만난 유집이는 여러가지 색깔로 봄을 표현했네요. 이름을 한자로 쓴 호윤, 개구리가 생각난다며 그린 가온 우리 밤나무반 친구들 각자 생각도 개성도 틀린 친구들이지만 수락산 숲에서 각자 협동하며 상상의 나래를 펼쳐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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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진
2011-04-0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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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업이네요 :-) 선생님 반 친구들하고도 인사하러 가겠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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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연대
앵초
별빛향
